[영화리뷰] #살아있다

[영화리뷰] #살아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바로 <#살아있다> 입니다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건 아니고 얼마전 넷플릭스를 우연하게 보는데 이 영화가 딱 보였어요 

추석인데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심심해서 심장뛸만한 무언가를 찾던도중에 생각나서 

바로 봤고 리뷰를 남깁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하자마자 미국 태국 일본 대만 등 차트 쓸고 있는
영화 <#살아있다>

 

아시아 시장을 점령하고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까지....
전 세계 35개국
영화 차트 1위 등극! 

 

더 기대되게 만들었어요 

 

포스터만 봐도 손에 땀을 쥐게 하네용... 

(제가 사실 무섭고 징그러운 영화를 잘 못봐서 혼자보는데 많이 무서웠지만 티내진 않았어요)

꼭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있다 

 

- 개요 : 드라마 / 한국 / 98분 

- 별점 :★7.04

- 누적 관객수 : 190만명

- 감독 : 조일형

- 출연진 : 유아인 박신혜 

<네이버 영화소개 참고>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고립된 상황.
연락이 두절된 가족에 이어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준우’.
하지만 그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시그널을 보내온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준우’는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우리나가 영화나 드라마를 가만보고있으면 좀비에 관련 내용들이 요새 많은 히트인거 같아요 

<부산행> , <킹덤> 이 엄청 잘된거 보면,,, 

 

제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키워드는 "단절" 과  "고독" 인거 같아요 

 

헤드셋, 드론, 셀카봉, SNS, 이어폰 등

최근 우리에게 필요하고, 익숙한 것들을 활용하여 

단절된 현실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는거 같아요.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사진을 찍기 위해서 쭈볏쭈볏 모르는 사람에게 걸어가

사진을 부탁하고 손내밀었지만 

요즘은 셀카봉으로 다른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혼자 해결하고 있어요 과한 의미부여일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소품들로 사람과의 단절과 거리감을 보여주는거 같네요

 

자신만의 세상을 가지고 싶어하지만 또 때로는 세상사람들과 소통하고싶어하는 이 시대의 사람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인거같아요 

또한 SNS의 파급력을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전체적인 배우의 연기력은 나쁘지않았어요 

유아인배우님의 특유의 긴장되며 떨리는 목소리가 영화와 잘 어울렸고 

좀비를 연기하신 배우분들,, 다 존경스러웠어요 ㅎㅎ

 

기대한것 이상의 재미와 감동, 작품의 개연성은 조금 부족했지만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끝나니깐 진라면이 땡기더군요,, 허허 

 

저는 ★5.5 로 평가하며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영화리뷰에서 만나용~~~!!